통영은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지역입니다. 특히 몇년 전부터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는데요, 이 계절에 방문하면 탁트인 바다를 볼 수 있어 마음까지 시원해 집니다. 풍광도 멋지고 맛있는 먹거리도 많은 곳이기에 여러 곳을 보며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요, 저처럼 통영 여행 준비중이신 분들께 공유를 해보도록 합니다. 그럼 오늘은 통영 가볼만한곳 정보를 정리해보았어요.
목차
통영 가볼만한곳
1. 통영 가볼만한곳 - 통영 케이블카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지정된 해발 461m 미륵산 8부능선에 위치한 통영케이블카는 1,975m로서 관광용으로는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합니다. 우리나라 최초 바이 곤돌라 자동순환식 8인승 48기를 설치하였고, 2008년 4월 개통되어 통영의 관광은 통영케이블카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친환경적인 데크를 활용하여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고 보석 같은 섬들도 수놓아진 형언할 수 없는 쪽빛 바다의 장관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도남동 하부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왼쪽부터 거제대교를 시작으로 통영항이 눈앞에 나타나며, 미륵산 정상에 오르게 되면 한산도를 거쳐 통영앞바다의 대부분의 섬을 파노라마로 둘러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미륵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10대경관이 유명한데, 일출과 일몰, 화산 분화구에 논과 밭이 얽혀있는 모양의 야솟골, 한산대첩을 이룩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절을 기리는 한산대첩승전지, 기념물 제210호인 봉수대, 전 세계에서 통영시 미륵산에서만 자라고 있는 통영병꽃나무,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항구도시인 통영시의 전경과 야경, 한려수도와 대마도까지도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이곳 케이블카의 운행시간은 9:30~18:00(하절기기준)이며 전국에서 1일 평균 3,600여명 이상이 케이블카를 찾고 있어 전국적인 사계절 관광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고 세계적인 관광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케이블카 방문시 주의하실 점은 운행기간을 반드시 확인하시라는 것이죠. 2023년 2월 현재 정비 기간으로 2월 26일까지는 운행이 되지 않고 있어요. 운행 재개시 월별로 운행시간도 상이하니 아래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체크하고 방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케이블카 운행시간 확인하기
2. 통영 가볼만한곳 - 통영 해저터널
경상남도 통영시 당동에서 미수동을 연결하는 해저터널이 있습니다. 여기는 2005년 9월 14일 등록문화재 제201호로 지정되었는데요. 통영시 도천동사무소 앞 해안도로에서 약 100m지점의 우측에 위치한 해저터널 관광지는 1931년부터 1932년까지 1년 4개월에 걸쳐 만든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 수심 13.5m(만조 시)이예요.
바다 양쪽을 막는 방파제를 설치하여 생긴 공간에 거푸집을 설치하고 콘크리트를 타설(打設)하여 터널을 만든 뒤 다시금 방파제를 철거하여 완공했습니다. 터널 입구는 목조 기둥에 왕대공 트러스 구조이예요. 아스콘으로 포장된 터널의 경사면을 따라 내려가면 바가 수면쯤에서부터 전등이 켜져 있으며 조금 더 내려가면 굽이를 트는 지점부터 오른쪽 벽면에 와이드 칼라 홍보판 12개중 3개의 홍보판이 그 당시의 역사를 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로였지만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개통되면서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여기는 24시간 개방하고 있고 휴무일과 입장료 없이 언제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3. 통영 가볼만한곳 - 통영 욕지도
욕지도는 통영을 가게되면 꼭 가보고 싶은 섬이예요. 통영시 욕지면에 위치한 섬으로 예전에는 녹도라고도 불렸습니다. 두미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우도, 연화도 등 9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가 있는 욕지면의 주도인데요 100여 년 전에 한 노승이 시자승을 데리고 연화도의 상봉에 올랐는데 시자승이 도에 관하여 묻자 욕지도 관세존도라고 답하며 이 섬을 가리킨 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며, 그외에도 이름에 관한 유래설이 몇 가지 더 전해지는 곳이랍니다.
낭만과 함께 숨쉬는 환상의 섬 욕지도에는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습니다. 욕지도 선착장에서 내려 동촌에서 자부마을 해안도로 위쪽 욕지면 동항리 108-1번지 일대의 모밀잣나밤나무 숲은 상록활엽교목으로 사시사철 관람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이곳의 입장료는 없으며 자부마을 주변에 100여그루의 메밀잣밤나무의 숲이 울창하여 여기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욕지도의 초고봉인 천황산은 해발 392m의 산은 소요시간 1시간 30분에서 4시간30분정도 소요되는 종주코스를 비롯하여 4~5개 코스를 등산로가 개설되어 연령이나 체력에 따라 산행할 수 있어 훨씬 좋습니다. 이곳 천황산 등산의 백미는 산 정상에서 탁 트인 바다와 그 바다에서 밀려온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절경을 조망할 수 있어요. 또한 낚시터 형성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해수욕장 주위 어디를 가더라도 많은 고기를 낚을 수 있으며 즉석에서 먹는 회맛 또한 일품이예요.그 외 볼거리로 새에덴 동산과 삼여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욕지도 배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하시면 돼요.
통영 욕지도 배 예약
4. 통영 가볼만한곳 - 통영루지
여러가지 방문객들이 증가하면서 비교적 통영에 요즘 들어 생긴 관광 코스라고 할 수 있어요. 게임에서 나올법한 루지카트를 타고 다운힐 라이딩을 즐기는 스포츠 관광지이지요. 단순한 스포츠를 즐기는 장소가 아니고 스카이라인루지의 출발점까지 올라보면 내려오는 길 내내 통영의 바다와 주변 섬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값진 곳이기도 합니다. 스카이라인루니 폼페이지에서 요금과 운영시간을 확인 하실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래요.
5. 통영 가볼만한곳 - 장사도 해상공원
총면적 390,131M2, 해발 108M,폭 400M, 길이 1.9Km의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의 작은섬이예요. 14채의 민가와 83명의 주민이 살았었고 장사도 분교와 작은교회가 있었습니다.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와 천연기념물 팔색조, 동박새와 풍란과 석란은 장사도의 자랑거리예요. 긴 섬의 형상이 누에를 닮아 잠사도(누에잠, 실사)라고 하였으며 누에의 경상도 방언인 "늬비"를 써서 "늬비섬"이라고 옛부터 불리웠습니다.
겨울엔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절경이 수려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이예요. 학교와 섬아기집은 예전모습을 복원하고 건축물은 나무가 없는 빈공지를 이용한 건축물이며 돌담은 섬내의 산석을 이용하여 옛길을 복원하고 지형지물을 보존활용한 자연친화적 해상공원이예요.
6. 통영 가볼만한곳 - 통영대교
통영시 도천동과 미수동을 연결하는 통영대교는 밤에 펼쳐지는 야경이 장관이예요. 통영 운하위에 당동에서 보디섬, 미수동을 잇는 통영운하를 가로질러 세워진 다리로, 이 통영대교가 가설되기 전에는 해저터널과 충무교만이 미륵도로 갈 수 있는 통로였다고 합니다.
총연장 591m, 폭 20m의 강아 치트러스 공법과 프레이트거드 공법을 복합시켜 가설한 통영대교는 상판 아치구간 140m에 푸른 계열 조명을 연출하는 투광등 196개를 설치하여 밤이면 온화하고 포근한 푸른 조명을 발산합니다. 이 조명이 수면에 투영되면 럭비공 형태의 무수산 투영상이 만들어져 이일대가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4시간 개방되고 있고 휴무일과 입장료는 없습니다.
한번 이곳을 지나본 이들이라면 매년 이곳을 잊지 않고 찾을 정도로 수려한 야경의 명소 통영대교, 통영 8경중의 하나인 통영대교의 야경은 신혼부부 또는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으며, 인근에 충무교와 해저터널 등 야경명소들도 함께 있어 담소를 나누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7. 통영 가볼만한곳 - 동피랑벽화마을
통영 방문객들에게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동피랑 벽화 마을이지요. 다소 낙후된 바닷가 지역의 비탈지고 오래된 마을이었으나 멋진 벽화를 마을 전체에 그리면서 관광지로 부상한 곳이지요. 동피랑이란 말을 동쪽이라 하는 "동"과 벼랑을 뜻하는 동영 사투리 "비랑"이 만나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비탈진 마을이지만 천천히 벽화 하나하나 감상하고 사진찍으면서 오르면 전혀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어요.
동피랑과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진 통영 서쪽의 벽화 마을 서피랑도 있어요. 이 곳도 통영의 낙후되었던 서피랑 언덕을 새롭게 개발해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서피랑의 정상에서는 동영 전체를 아울러 볼 수 있어 방문하기 훌륭한 곳이지요. 서피랑은 야간 조명이 설치된 공원 산책로 뿐만 아니라 유명한 99계단이 있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여행지이지요. 또한 서피랑 마을은 소설 작가인 박경리 선생의 '김약국의 딸들' 배경이 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8. 통영 가볼만한곳 - 통영 만지도-연대도 출렁다리
경남 해안에서는 처음 등장한 섬과 섬을 잇는 출렁다리로서 길이 98.1m. 폭 2m 현수교 형식으로 산양읍 연대도와 만지도를 걸어서 오갈 수 있습니다. 다리 주변으로 한려수도의 절경이 펼쳐지고 바람에 따라 출렁임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출렁다리예요.2013년 10월에 착공하여 2015년 1월에 준공되었다고 하며 연대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탄소 제로 섬” 에코아일랜드로 전국적인 각광받고 있어 산양일주도로, 수산과학관과 연계한 송도~저도~학림도어촌관광지~연대도에코아일랜드~만지도를 연결하는 천혜의 관광코스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통영 가볼만한곳 정보를 전해드렸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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